(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일리가 최시훈과의 신혼 여행 근황을 전했다.
3일 에일리는 자신의 채널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에일리는 "울 표니 언제 이런 걸 준비했대"라며 감동 받은 이모티콘을 게재, 야외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에일리는 "해변 위에 식사도 하고 누워서 본 내 최애 영화"라고 설명하며 촉촉해진 최시훈의 표정을 공개, "영화 볼 때는 F래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T남편의 눈물?"이라며 최시훈의 눈물을 기대했으나, "T 남편의 눈물… 끝까지 또르륵 없더라구요… 쳇… 나만 또 오열"이라고 덧붙이며 혼자 눈물을 흘렸음을 밝혔다.
로맨틱한 이벤트와 분위기에 국내외 팬들은 "너무 예쁜 부부", "정말 부러운 신혼여행인데요", "행복한 허니문 보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최시훈은 웨이브 동성 연애 프로그램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에 의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타 출연자에게 부적절한 만남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리원은 업무를 위해 소개하고자 했던 이가 빌보드 코리아 관계자이자 자신의 인플루언서 소속사 대표라고 밝혔으나, 네티즌에 의해 그 정체가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이에 리원은 "언급된 관계자 분은 저에게 종종 일적으로 조언을 주신 분이며, 일부에서 오해하신 것처럼 저의 사적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에일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