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레이나가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놀라운 아이돌의 세계 | 2세대 여돌 연애 | 아이돌 비하인드 | 파자매 파티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레이나, 혜린, 서은교가 출연하며 아이돌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똘똘은 세 사람에게 "활동할 때 핸드폰 사용하는 것도 제지당했냐"며 공통 질문을 던졌고, 레이나는 "나는 뺏겨본 적 없다. 근데 주변에서는 진짜 많았다"고 답했다.
김똘똘이 "핸드폰이 없으면 연애하는 것도 불가능했었냐"고 떡밥을 던지자 레이나는 "아니? 어떻게든 한다. 난 메일로 연락했다"고 밝혔고, 서은교 역시 "이메일 되게 많다"고 공감했다.
레이나는 "아이디를 똑같은 아이디를 쓰는 거다. 그래서 일기를 남기듯이 셀카를 찍고 파일 첨부해서 나에게 쓰기해서 남겨놓는 거다. 보고 또 답장해서 남기고 '몇시에 어디서 보자' 하면 그 시간에 무조건 맞춰서 나가야 된다. 안 되면 못 만난다"고 당시 아이돌들의 연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대해 그는 "그 친구가 나를 먼저 좋다고 얘기를 했다. 같은 아이돌이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당시에는 억지로 헤어졌다. 근데 다시 만났다. 내가 회사에 억지로 하는 걸 안 좋다고 한 게 로미로와 줄리엣 병에 걸린다. 헤어지는 게 너무 억울하다. 차라리 가만 놔두면 알아서 만나고 때 되면 알아서 헤어질 텐데"라며 "이제야 말하지만 더 몰래 만나는 방법으로 바꿨던 거 같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이게진짜최종',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