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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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라온', 로뎀의 집서 4월 급식 봉사 실천…182만 원 후원

기사입력 2025.04.27 0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온'이 양평 로뎀의 집에서 46번째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 나눔 방 '라온'은 4월 19일 중증장애아동 보호시설 경기도 양평 '로뎀의 집'에서 46번째 급식 봉사와 182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매달 '로뎀의 집'에 150만 원의 급식비와 함께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주방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급식 봉사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급식 메뉴는 미역국, 불고기, 잡채, 부추버섯전, 미니돈가스, 꽃맛살샐러드, 고구마연근맛탕, 무지개떡 등으로 구성됐다. 간식으로는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가 제공됐으며, 과일류로 바나나, 딸기, 참외, 오렌지가 전달됐다. 더불어 한우 양지·사태 부위 9kg도 함께 제공했다. 이를 합한 총후원 금액은 182만 원이다.



'라온' 측은 "이번 급식은 로뎀의 집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잔치 음식에 걸맞은 메뉴와 간식으로 준비했다"라며,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가 많아 배식 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찍 도착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즐거운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원생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임영웅의 팬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라온'은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로뎀의 집', 쪽방촌, 용산 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등을 통해 선행을 실천했다. 총후원 금액은 1억 5,727만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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