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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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김상혁, 정자 수 감소에 충격 "이혼 심각한 영향 끼쳐"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27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돌싱' 김상혁이 정자 수 감소에 충격 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상혁이 비뇨의학과를 찾아 검사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혁은 지상렬, 김용명에게 6년 전 받았다는 활력 검사 결과지를 보여줬다. 지상렬은 결과지가 모두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김상혁에게 설명해 달라고 했다.

김상혁은 번역기를 돌린 후에야 자신의 6년 전 정자수가 2억 5천만마리였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의기양양해 했다.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은 나란히 비뇨의학과로 향해 본격적인 검사에 앞서 의사를 만났다.

김용명은 자신보다 어린 김상혁이 견제됐는지 김상혁이 이혼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혼이 정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의사는 "심각한 영향 끼친다.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와의 이별이 인생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최상위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검사를 마친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은 진료실로 들어가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김용명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대해 611로 상당히 양호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용명은 벌떡 일어나더니 의사 앞에서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의사는 "그런데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탈모의 위험성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줬다.

의사는 김용명의 활력 검사 결과의 경우 양이 약간 적었는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김용명은 현재 정자 수도 좋고 운동성과 형태도 정상이라 2세 계획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얘기도 들으며 걱정과 달리 완벽한 결과에 안도했다.

의사는 김상혁의 결과 공개를 앞두고 "최근에 그런 일이 있어서 그런지 양은 많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김상혁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550으로 조금 낮게 나왔다. 의사는 마리 수가 김용명과 비교했을 때 1천만 마리 차이가 난다고 했다.

김상혁은 6년 전과 달라진 결과에 망연자실했다.

은지원은 스튜디오에서 김상혁의 남성호르몬 수치를 듣고 "사기를 당해서 그렇다"고 이혼만이 이유는 아닐 것 같다고 했다.

김용명은 김상혁이 나중에 아이를 갖는 것에 문제는 없는지 물어봤고 의사는 임신 확률은 정자 수와 관련이 있다고 얘기해줬다.

의사는 활력을 좋게 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푹 쉬는 것이며 토마토가 좋다는 얘기에 대해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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