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BTS 진이 복싱에 소질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대환장 기안장' 미공개분을 공개했다.
이날 동갑친구인 손님에게 복싱레슨을 받은 BTS(방탄소년단) 진은 글러브를 낀 채 "복싱을 해본 적이 없다"며 자신없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쭉 들어와라"라는 손님의 말에 진은 주먹을 날렸고, 손님은 타격을 느끼자 마자 "(복싱) 했죠. 해봤죠? 이게 잽이다"라며 진을 의심했다. 이에 진은 "아니다 뭘 하냐 . 이거 못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받아쳤다.
이어 연속 잽까지 완벽히 해낸 진에 손님은 "해봤어. 너무 잘하는데"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진의 파워에 지켜보던 모두가 감탄했고 손님은 감탄하며 "너무 잘한다"고 연신 극찬을 이어갔다.
진은 "이렇게 어퍼 딱 하면"이라며 연속 공격을 해냈고, 손님은 "해봤네"라고 확신하자 진은 "안 배웠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손님들은 "이거 어떻게 알았냐"며 환호했고 복싱을 알려주던 손님은 "이거 하루 이틀에 안 나온다", "아무리 춤 잘춰도 이정도 각은 안 나온다. 너무 잘한다"며 의심을 이어갔다.
진은 이에 "진짜 안 배웠다"며 끝까지 억울함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은 "이걸 미공개로 주시면 어떻게해요", "못하는 게 뭐야", "'기안장' 시즌2 또 줘", "모든 분량 미공개로 풀어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기안장' 종영에 아쉬움을 표하며 시즌2를 외치는 국내외 네티즌도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