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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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문재완, 첫째 이제 초1인데…"애들 두고 어떻게 가지" 토로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4.18 18:2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둘째 딸 엘리와 단둘이 떠난 시골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17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압구정 출신 이지혜 딸! 인생 최초 좌충우돌 시골살이 (첫날에 토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엘리는 "아빠랑 빵 만들러 가요"라고 목적지를 알렸고, 떨어질 딸을 걱정한 이지혜는 "아빠랑 둘이 코 자고 올 수 있어? 꼭 껴안고 잘 수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엘리는 씩씩하게 "응"이라고 답했다.

이날따라 아빠를 따르는 엘리를 본 이지혜는 "원했던 그림은 이게 아니었는데"라며 당황하더니 "엘리가 자꾸 아빠를 싫어하고 '저리 가' 이래서 친해지게 하려고 했다"고 부녀를 단둘이 떠나보내는 이유를 밝혔다.



여행을 앞두고 이지혜는 남편에게 소감을 물었다. 문재완은 "엘리랑 둘이서만 여행을 가서 기쁘고 많이 친해져서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엘리 역시 아빠와 떠나는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재완과 엘리는 열무 뽑기, 딸기 따기, 쪽파 뽑기, 인절미 떡메치기로 구성된 외갓집 체험을 즐겼고, 마지막으로 고기까지 구워먹은 후 체험 삼촌과 함께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졌다.

이때 문재완은 "나는 10대면 좋겠다"면서 "인생의 반을 왔구나. '이 아이들을 놓고 어떻게 가지'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순간이 이제 안 오니까"라고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는 생각을 털어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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