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별이 폭풍성장한 막내딸 송이의 근황을 전했다.
16일 별은 개인 채널에 "쏭이 혼자서 씩씩하게 숙제하는 거 넘 신기하고 기특하지 않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숙제 한 번 시키려면 온갖 보상(?)을 제시하며 꼬시고 꼬셔서 겨우 하곤 했는데. 일곱 살 되더니 정말 너~무 언니 같아졌잖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송이는 자신의 상체만한 영어 학습지를 풀고 있는 의젓함을 자랑하면서도 카메라를 의식한 듯 한쪽 손으로 턱을 괸 채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델 같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별은 "칭찬받는 거 이쁨받는 거 좋아하는 우리 쏭이 꼬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와~ 송이 숙제하는 모습 선생님한테 사진 찍어 보내주자! 하면 저렇게 열심히!! ㅋㅋㅋㅋ 이 사진들도 그렇게 찍은 거"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별은 "첫 번째 사진은 무슨 학습지 모델도 아니고, 너무 부자연스러운 거 아니니..ㅋㅋㅋㅋ 인증샷이 뭐 그래!! ㅋㅋㅋ 암튼 웃겨 하송 ㅋㅋㅋㅋ"이라며 딸을 귀여워했다.
한편, 별과 하하는 2012년 9월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