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대호가 자신을 향한 젖꼭지 비대칭에 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와 김대호, 최다니엘이 옷 쇼핑에 나섰다.
현지 옷 가게에 간 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옷을 골랐다. 최다니엘은 프린팅이 화려한 셔츠를 고르며 어떠냐고 물었지만, 김대호는 "얘가 옷을 고르는 눈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라며 말했다.
이어 적당히 알록달록한 옷을 고른 세 사람은 옷 가게 안에서 곧바로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입는 김대호를 보며 최다니엘은 "잠깐만. 별을 좀 제대로 가려줘요"라고 말하자, 전소민은 김대호의 몸을 보고 "삐뚤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호는 "삐뚤어진 게 아니라 점이에요. 저렇게 삐뚤어진게 이상하잖아요"라며 해명해 MC들을 모두 폭소케 만들었다. 김대호는 "수평은 맞다"라고 말하며 삐뚤어진 젖꼭지(?)에 관해 다시 한번 해명했다.
마음에 드는 티셔츠를 입은 김대호는 "사이즈가 좀 작다"라고 말했고, 점원은 티셔츠가 맞지 않은 김대호에게 다른 옷을 추천해 줬다.
하지만 김대호는 "NO 고릴라? I love 고릴라"를 외치며 고릴라가 그려져 있지 않은 티셔츠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음에 드는 옷으로 갈아입은 박명수를 향해 최다니엘은 "집에서 나온 것 같다"라며 말했고, 자신의 옷을 뽐냈다.
하지만 김대호는 "나는 고릴라가 있어야 하는데"라며 말했고, 김대호가 갈아입고 나온 옷은 본 최다니엘은 "이게 좋다"라며 칭찬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옷 쇼핑을 마친 세 사람은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놀라 흥정을 시도해서 결국 100,000프랑에서 90,000프랑으로 흥정까지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에브리원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