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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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엄기준, ♥비연예인 아내는 30대…"결혼 전 이미 동거, 뭐 없더라" (짠한형)

기사입력 2025.04.15 10:20 / 기사수정 2025.04.15 10: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엄기준이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수로 엄기준 '짠한형' EP 88.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김수로와 엄기준이 등장한 가운데, 과거 엄기준의 결혼식 사회를 봤던 신동엽은 "신혼 생활 어떠냐"고 엄기준의 안부를 물었다.

엄기준은 지난 해 12월 40대 후반의 나이에 30대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엄기준은 "(아내와) 1년 넘게 동거를 하고 결혼한 것이어서, 굳이 딱히 뭐 없더라. 결혼을 했던 시기에 공연 3개를 겹치기 출연을 하고 있을 때여서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내가 30대지 않나"라며 엄기준 아내의 나이대를 얘기했다.



이어 신동엽은 "결혼식 사회를 볼 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면 신부 측 부모님 표정을 살피게 된다. 엄기준 씨 장인, 장모님은 표정이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엄기준은 "제가 나이도 좀 많고 이러다 보니까 (걱정했는데) 장인, 장모님이 잘 대해주셨다. 제가 일단 수그리고 들어갔고, 저를 좋게 봐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엄기준은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인데 장인어른께서 더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분위기를 잡아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다"고 말했다.

또 엄기준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편한 사람끼리 만난 자리에서 만났다. 제가 술자리에서 추파를 던졌다. 자리가 끝날 때쯤 먼저 번호를 알아냈다. 다음 날 바로 연락했고, 맛집 플러팅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6년 생인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한 뒤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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