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조세호가 신혼 일상과 프로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결혼 7개월 차에 접어든 조남지대 멤버 조세호의 신혼 일상이 공개된다.
새신랑 조세호는 꿀 떨어지는 신혼 일상을 수줍게 밝히며 근황을 전한다.
특히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조세호의 신혼여행 릴스 영상은 바로 아내의 아이디어라고. 이어 매일 아침 출근하는 아내에게 '까치발 키스'를 건네는 것이 신혼 모닝 루틴이라 밝혀 달달함을 자아낸다.
아내와 키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알려진 조세호는 열애 당시 벌어진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바로, 아내에게 자신의 키가 170cm라 밝혔던 조세호가 데이트 중 건강검진 결과표를 들키면서 실제 키가 발각되고 만 것. 비밀을 들킨 조세호의 대처법은 무엇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조남지대 남창희와 조세호의 우정도 빛을 발한다.
남창희는 절친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많이 내고 싶었다"며 홍진경에게도 "축의금 줄여줘라. 내가 누구보다 많이 내고 싶다"고 당부했음을 전한다.
이에 조세호는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봉투째로 그대로 금고에 보관 중"이라 밝혀 옥탑방 안을 훈훈하게 달군다.
한편, 주우재가 조세호의 프로포즈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주우재는 결혼을 앞둔 조세호에게 핸드폰을 이용한 프로포즈 아이디어를 냈고, 주우재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들은 조세호는 아내의 핸드폰 케이스 뒷면에 쪽지를 넣어 청혼을 했다고. 쪽지를 확인하는 아내를 보며 눈물까지 흘렸다는 조세호는 프로포즈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조남지대가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조세호, KBS 2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