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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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변호사 "불륜 특징? 숨소리만 들어도…못 숨긴다" (씨네타운)

기사입력 2025.04.08 14: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혼전문변호사 양나래가 바람 피우는 배우자의 특징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DJ 박하선과 함께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양나래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이혼숙려캠프'를 잘 보고 있다고 밝힌 한 청취자의 사연에 박하선은 "이런 얘기를 진짜 많이 듣는다. 대본이 있는 거 아니냐, 정말 그러냐. 그러면 저는 '원래는 더하다. 방송이라 그만큼만 나가는 거다'라고 한마디 한다"고 말을 이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실제로 한 커플만 이혼했다고 알린 박하선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양나래는 "방송에서 사생활을 공개할 만큼 용기를 가지고 오신 건 부부생활을 개선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이혼 전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뤘던 SBS 드라마 '굿파트너' 속 '남편이 바람피우는 건 무조건 알게 돼 있어!'라는 대사에 공감한다고 밝힌 양나래는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다. 보통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바람피우는 배우자의 특징을 알려 달라'고 하신다"면서 "그런데 어떤 특징으로 아는 게 아니라 숨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제일 많이 발각되는 시점이 3~5개월 사이다. 부부가 계속 붙어 있으니까 서로를 잘 아는데, 초반에 바람을 시작하면 얼마나 떨리겠나. 평소의 모습을 숨기려 해도 숨길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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