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황광희가 가수 지드래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황광희는 개인 계정에 "역시 내 친구 GD 지드래곤 권지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주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위버맨쉬'(Übermensch) 현장을 찾은 황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황광희는 데이지봉을 들고 제대로 공연을 즐기고 있다. 특히 그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중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는 가사를 '영원한 건 절대 있어 지용이 너랑 나'라고 개사해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뿔테 안경을 쓴 홍진경이 지드래곤의 무대를 보고 감탄하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틀 간의 한국 공연을 끝마친 지드래곤은 5월 10~1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를 찾는다.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황광희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