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지혜는 개인 채널에 임신 12주차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혜는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으며, 모자와 마스크로 거의 다 가린 얼굴에도 기쁜 미소가 느껴진다.
김지혜는 "이제 난임 병원에서 일반 산부인과로 병원을 옮기고 입체 초음파 처음 봤어요! 진짜 눈앞에 아기가 있는 것처럼 움직여서 넘나 신기"라며 초보 엄마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배도 쪼꼼 나온 거 같고(?) 진정한 임산부가 된 거 같아 매우 뿌듯해요 ㅎㅎㅎㅎ 이제 저 안정기래요 ㅠㅠㅠㅠ 행복해"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통해 백호와 요롱이라는 쌍둥이의 태명도 공개한 김지혜는 "우리 아가들 잘 있구나♥"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 "내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남편 최성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지혜는 "일반 산부인과로 전원, 많이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씩 진정되는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986년생인 김지혜는 2006년 SBS '선택남녀'로 방송에 데뷔한 후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 갔으나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와 결혼한 김지혜는 지난달 11일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시험관에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된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이후 쌍둥이라는 겹경사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