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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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이벌전 '뉴욕 양키스vs보스턴 레드삭스'

기사입력 2011.10.30 13:05 / 기사수정 2011.10.30 13:06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에 대해 소개해 화제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뽑히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 대해 전했다.
 
2009년 메이저리그 관중 통계분석에 따르면 일반 경기관중 수는 327,000명이지만 양키스와 레드삭스의 경기 관중 수는 53,000명에 이른다는 결과와 같이 두 팀의 라이벌전은 늘 화제를 불러왔다.
 
1910년대 창단 이후 4번의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최강의 구단으로, 홈구장 건립 자금을 위해 간판투수 베이비루스를 양키스에 팔게 되며 '밤비노의 저주'를 겪게 된다.
 
'밤비노'란 갓난아이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이자 베이비루스를 애칭 하는 말로, 레드삭스가 베이비루스를 양키스에 넘기며 레드삭스는 86년간 월드시리즈 우승 좌절을 맞게 되고, 반면 뉴욕 양키스는 승승장구하며 27차례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게 된다.
 
언론, 팬, 구단까지 매치를 이루며 서로의 앙숙이 되어 최강의 라이벌로 두 팀 모두 성장해 나갔고, 2004년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는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가 풀리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희대의 도둑 자크 매스린의 일대기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 = 서프라이즈 ⓒ MBC 화면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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