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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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 에일리, "나 자신 사랑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고백 (완벽한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5.03.27 17:39 / 기사수정 2025.03.27 17:39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에일리가 신곡을 소개하며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부에서 이상순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두 개 다 가진 가수 에일리"라고 말하며 게스트 에일리를 소개했다. 요즘에 바쁘지 않냐는 질문에 에일리는 "바쁜데 선배님과 함께하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상순은 "신곡도 발표하시고 결혼도"라고 말하자 에일리는 약지에 낀 반지를 보여주며 "받았을 때부터 계속 끼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상순은 에일리에게 "바쁜 와중에 더 바쁘겠다. 행복한 바쁨이다. 정말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에일리는 자신의 신곡 '(Me)moir'를 소개하며 "회고록이라는 뜻이다. 나의 경험담이나 나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에일리는 "ME라는 단어에 괄호를 친 이유는 나에게 더 집중하기 위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에일리는 모든 곡이 영어로 된 이유는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티브도 있었기 때문"이라 답했다. 

또 다른 곡은 'MMI'를 소개하면서는 "이 곡은 그 어떤 사람보다 나를 사랑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다. 그렇게 되기까지 되게 오래 걸렸다. 남들의 말과 시선에 꽤 동요돼서 힘든 시간을 오래 보냈다. 중심을 잡아가는 데 오래 걸렸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에일리는 또한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내가 계속 흔들리겠구나. 안 흔들리려면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덧붙였다. 이에 이상순은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그렇기에 좋은 소식까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에일리는 노래 인트로를 듣고 바로 녹음을 하러 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순은 "목표한 것은 바로 낚아채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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