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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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신랑감 예약" 엑소 시우민, 매니저 챙기기·살림꾼 면모에 '칭찬일색'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16 07:41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엑소 시우민이 살림꾼 면모를 보여주며 1등 신랑감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8회에서는 매니저를 알뜰살뜰 챙기는 시우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시우민은 밥을 차려 먹던 중 자신의 매니저에게 전화해 "엄마가 너 주라고 달걀장 해줬다. 이따가 내려갈 때 가져가겠다"며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시우민의 매니저는 "대구에서 서울 올라와서 집밥을 잘 못 먹다 보니 형님이 어머니한테 받을 때 제 몫까지 더 요청해서 챙겨주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한테도 말씀을 드리니까 '좋은 사람 만나서 좋다. 멀리 있어도 안심이 된다'고 하시더라. 형한테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형님 별명이 워낙 동안이셔서 요정이라 불리는데, 제가 옆에서 본 민석이(시우민 본명) 형은 되게 남자다운 모습 가지고 있고 의리도 많다"며 시우민에게 의리 요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직후 유병재는 "매니저님을 너무 좋아해서 영상통화도 자주 하신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시우민은 "제 매니저가 상경한 지 1년 4개월밖에 안 됐는데, 서울에 친구가 없을 거 아니냐"며 운을 뗐다.

시우민은 걱정 되기도 하고 매니저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연락해 "와라 한잔하다"라며, 그를 챙긴다고. 그러면서 "(매니저는) 너무 강가에 내놓은 아이 같은 느낌이다"고 얘기했다. 

이후 시우민은 매니저 반찬을 챙겼고, 반찬 국물이 샐까 봐 비닐봉지에 한번 더 싸서 넣어주는 꼼꼼함을 발휘했다. 이에 송은이는 "살림꾼이네"라며 감탄했다.

곧 시우민의 매니저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왔다. 시우민은 매니저를 맞으며 "(반찬) 네 꺼다"라고 챙겼다. 홍현희는 "이거 보고 1등 신랑감으로 떠오를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차로 이동한 시우민은 "오늘 연습을 빠르게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내고 가볍게 한잔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주당들은 이게 특기다", 전현무는 "멘트가 동엽이 형이랑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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