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진, 조혜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미니 5집 'H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르세라핌의 신보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록(Rock)과 디스코(Disco)가 가미된 팝 장르로,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7개월 만에 돌아온 르세라핌은 먼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허윤진은 "저희가 '이지', '크레이지'에 이어 어느덧 '핫' 3부작 마지막 앨범이다. 지난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은 배움 바탕으로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했다. 뜨겁게 최선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채원은 "올해 첫 앨범 핫으로 돌아왔다"며 지난해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을 언급,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카즈하는 "서정적인 타이틀곡 '핫' 포함해 르세라핌의 색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곡이 준비돼 있다"며 사랑을 당부했다.
사쿠라는 "'크레이지'가 역주행할 정도로 긴 시간 많은 사랑 받고 있는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핫하고 멋진 쿨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홍은채는 "'핫'은 제가 스무 살이 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며 "새로운 장르에 많이 도전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은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Born Fire', 지금 드는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Come Over', 고통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Ash',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가 곡 작업에 참여해 과감하게 사랑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So Cynical (Badum)'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