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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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미상" 故 휘성, 오늘(14일) 11시부터 조문 시작

기사입력 2025.03.14 07:1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故 휘성의 빈소가 오늘(14일) 차려진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휘성의 빈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휘성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6일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휘성은 부검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바로 화장 절차를 밝을 예정이었다. 유족의 충격이 커 조문을 받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유가족은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빈소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휘성의 동생은 소속사를 통해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마시고 부담 없이 편하게 빈소에 방문하시어 형이 떠나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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