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검은사막'이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생존 경쟁 콘텐츠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드코어 서버'는 모험가들의 기존 캐릭터 외에 전용 캐릭터로 경쟁을 펼치는 생존 콘텐츠로, 3월 12일 시작해 4월 9일까지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프리시즌은 '검은사막' 출시 당시 클래스 4종인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모험가는 서버 입장 후 지급되는 기술 포인트로 기술을 습득하고 각 클래스의 전승, 각성을 선택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모험가는 프리시즌 기간 하루 2시간 동안 '하드코어 서버'에 입장할 수 있다. 대사막 지역에서 다른 모험가를 공략하거나 몬스터를 처치하면 '생존 점수'를 획득하고, 의뢰 진행을 통해 '의뢰 점수'를 모을 수 있다.
획득한 점수는 안전 지역 '신비로운 빛'에서 '봉헌'을 통해 '하드코어 증표'로 변환할 수 있으며, 모은 증표의 수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250), 크론석 500개, 데보레카 액세서리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험가들이 보유한 '생존 점수'는 특정 시간마다 집계돼 랭킹에 반영된다. 시즌 종료 시 랭킹에 따라 칭호와 보상을 지급하며, 서버 1위 모험가는 칭호 '초월자', 크론석 500개, 불멸의 향수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하드코어 서버' 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서버 내 지역에 일정 인원수의 모험가가 모이면 '검은 장막'이 활성화되며, 장막 내에서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대결이 이어진다. 우두머리 몬스터 '라이텐'과 '푸투룸'이 출몰하고, '의문의 전사'도 만날 수 있다. 처치한 모험가는 특별한 보상을 얻는다.
한편, '검은사막'은 신규 의상 '봄바람'도 선보였다. 이 의상은 모든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으며, 신학기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사진 = 펄어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