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일우가 모래사장 위 박선영을 향한 마음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4회에서는 박선영이 김일우가 있는 강릉으로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일우는 제빵을 배우고 있는 빵집에서 능숙한 제빵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은 김일우를 만나기 위해 직접 빵집으로 향했다. 뒤를 돌아보지 않아 박선영이 들어왔는지 눈치를 채지 못했던 김일우는 기능장이 누군가를 향해 인사하자 그제야 뒤를 돌았다.
박선영을 발견한 김일우는 "깜짝이야!"라며 놀랐고, 기능장은 "왜 얼굴이 빨개지냐"며 김일우의 빨개진 얼굴을 언급했다. 김일우가 몽블랑을 만드던 일을 재개하자 박선영은 "오빠는 빵 만들 때가 멋있더라"며 오자마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이 마무리되자 두 사람은 근처 바다로 향했고, 누군가 모래사장 위에 '사랑해' 라고 적힌 문구를 포착했다.
이에 김일우는 망설임 없이 '선영 사랑해'라고 적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흔들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나무에도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일우는 그 글자를 보며 "뭘 그렇게 사랑한대? 좋을 때다. 열심히 좋아하고, 열심히 사랑할 때가 있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