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2 11:07
연예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문가영, 비밀 연애 시작→과거 들통나 '이별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12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놈은 흑염룡' 최현욱과 문가영이 이별 위기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8회에서는 백수정(문가영 분)이 반주연(최현욱)이 자신의 첫사랑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주연과 백수정은 비밀 연애를 시작했고, 다른 직원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회사에서 일부러 사이가 좋지 않은 척했다. 반주연은 백수정이 자신에게 화내는 것을 보고 내심 서운함을 느꼈고, 백수정은 반주연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옥상으로 데려갔다.



백수정은 "아까는 너무 놀라서. 진짜 뭐라고 한 건 아닌 거 알죠?"라며 눈치를 살폈고, 반주연은 "나 복사할 줄 압니다. 인턴, 비서 그런 거 할 때 얼마나 많이 했는데"라며 못박았다.

이때 다른 직원들이 나타났고, 백수정은 "아니, 본부장님. 상사가 그런 걸로 기분 상하면 돼요? 쓴소리도 받아들이셔야 좋은 상사가 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아시겠냐고요"라며 큰소리쳤다.

직원들은 반주연과 백수정을 피해 자리를 떠났고, 반주연은 "백수정 씨는 지나치게 임기응변에 강하네요. 지나치게"라며 툴툴거렸다.

백수정은 "어쩔 수 없으니까. 연기잖아요. 기분 상했어요?"라며 다독였고, 반주연은 "어쩜 그렇게 화를 잘 내요? 나 보면 막 화내고 싶어요? 왜요? 내가 연상도 아니고 내조에 집중할 스타일이 아니라? 백수정 씨도 연하보다 연상 원했던 거 아닙니까? 목장에서도 막 나이 차이가 얼마냐면서 남친이 말이 되냐고 무시하고 나 남자로도 안 보인다고 하고 그랬잖아요"라며 발끈했다.

백수정은 "그건 실은 첫사랑이 연하였어요. 그래서 연하는 남자로 안 보려고 했던 것뿐이에요. 내 흑역사니까"라며 고백했다.



특히 반주연은 출장 때문에 바쁜 상황에서도 백수정이 보고 싶은 마음에 만화책을 찾으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백수정의 집으로 달려갔다.

백수정은 만화책을 미리 찾아두기 위해 반주연이 맡긴 물건들을 둘러보던 중 어린 반주연(문우진)이 차고 있었던 목걸이를 발견했다. 백수정은 반주연이 자신의 첫사랑인 흑염룡과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백수정은 반주연을 만나 "너 흑염룡이지?"라며 추궁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