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한다.
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승수가 주최한 '킹스클럽' 멤버 임호와 송일국의 하루가 공개된다.
김승수는 "집에서 서열은 어떠냐"고 물었고 임호와 송일국은 웃음을 터트리며 "행복한 노비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라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승수는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한 번 주고 싶다"고 운을 뗐고, 송일국의 영상 통화를 받은 만세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김승수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대한, 민국 또한 세배를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삼둥이는 어릴 때의 목소리가 사라진 근황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폭풍 성장'을 해 기대를 모은다.
김승수는 "너네한테 정확한 금액이 가는지 안 가는지 제대로 체크해라"라고 이야기했고, 삼둥이는 "네, 그래야 할 거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긴다.
김승수는 "액수는 아빠들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다"라며 활쏘기 대회를 주최했다. 과녁에는 30만 원, 15만 원 등 아이들에게 줄 용돈 금액이 적혀있다.
게임에 나선 송일국은 김승수의 예상과 달리 활을 쏘자마자 기쁨을 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망연자실한 김승수의 표정이 웃음을 예상케 한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해 '미우새'에 출연해 "지금 민국이가 177cm다. 아내가 작은 키가 아니다. 아내가 172cm인데 저희 집에서 제일 작다"라며 '초6' 삼둥이의 키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장훈은 "초6에 177cm면 저보다 크다. 제가 그때 176cm였다"며 자신보다 큰 키에 놀라움을 표했고, 285mm인 송일국의 발보다 민국이의 발이 크다는 말에 "제 초등학교 때 발이 270mm다"라고 덧붙여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미우새'는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