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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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X은지원, 윗선 통보에 긴장 "우리 MC교체돼?"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3.08 22:47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백지영과 은지원이 윗선 통보에 긴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백지영과 은지원이 제작진과 회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과 은지원은 KBS 근처의 식당에서 제작진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은지원은 백지영에게 "제작진이 할 말이 있다고 한다. 윗선에서 통보가 내려왔대"라고 말해 순간 긴장하게 만들었다.



백지영은 윗선의 통보라는 말에 MC 교체 얘기인 거냐고 물어봤다. 
 
제작진은 MC 교체는 아니고 이제 3월도 됐으니 새로운 걸 좀 시도해 보자는 의도라며 이번 자리는 새 코너 대책회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난번에 은지원이 백지영의 집에 갔을 때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하자고 했던 것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세기말, 8, 90년대에 활동했던 그 시절의 레전드 스타로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은지원은 원조 사이버가수 아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더니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 쿨 이재훈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재훈의 리즈시절을 언급하며 "찾아봐라. 옛날에 진짜 잘 생겼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영턱스 클럽도 궁금하다고 했다.

제작진은 백지영에게 신승훈과의 친분을 물어봤다. 백지영은 "오빠는 똑같다. 곡 쓰고 작업실에 있다"고 알려줬다.

제작진은 YG의 1세대 그룹인 원타임 얘기를 꺼냈다. 백지영은 원타임 멤버들도 너무 보고 싶다고 했다.

은지원은 YG 얘기가 나오자 지누션의 지누를 언급하면서 정말 웃긴 형이라고 추천했다.



제작진은 한일합작밴드 Y2K의 리더였던 고재근도 진짜 웃기다는 얘기를 했다. 백지영은 "어떻게 늙었는지, 어떻게 나이가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백지영은 가수 외에 배우 쪽에도 궁금한 분들이 많다고 했다. 
 
은지원은 김찬우를 얘기했다. 초등학생 시절 김찬우와 같은 수영장에 다녔다고.

은지원은 "그 형 덕분에 MBC를 처음으로 구경했다. 형의 배우 동기가 있었는데 나를 놀이공원에도 데려다주고 그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백지영과 은지원은 언급한 추억의 스타들이 너무 많아 걱정하면서 너튜브에 한 번 올려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보라고 제안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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