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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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징거, 김치찌개 사업으로 제2인생 도전 중인 사연 공개 (식스센스) [종합]

기사입력 2025.03.06 21: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크릿 출신 징거(정하나)가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서는 징거가 김치찌개 전문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장동윤은 제작진으로부터 비밀스런 예비사업가라는 힌트를 받았고, 신사동의 김치찌개 집으로 향했다.



이때 미미는 서빙을 하는 징거를 발견했고, "징거 선배님이신데?"라며 깜짝 놀랐다. 송은이는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당황했고, 유재석은 "너무 오랜만에 뵙는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징거는 "여기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창업을 하려고 창업 공부 중이다. 체인점 받으려고 사장님한테 예쁨 받고 있다"라며 밝혔다. 송은이는 "원래 유명한 식당인데"라며 거들었다.

특히 징거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김치찌개 전문점 아르바이트생 정하나다. (시크릿 활동 당시) 예능 촬영을 하면서 자고 있었다. 막 화보를 찍고 있는데 전 자고 있다. 이럴 정도로 많이 바빴다"라며 전했다.



징거는 "활동이 끝나고 어떤 걸 해야 되나 고민을 하다가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걸 찾으면서 크리에이터 같은 걸 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수익이 일정하지 않으니까 하고 싶은 일도 유지하기 힘들었다"라며 고백했다.

징거는 "내가 뭘 잘하는지 뭘 해야 되는지 혼돈 속에 있었다. 주변에 요식업을 하는 걸그룹 출신 친구들이 가끔씩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사랑받는 그런 느낌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하더라. '일단 다 시도해 봐야지 어려운 게 어디 있어?' 그런 마음으로 덤볐다"라며 털어놨다.

징거는 "김치찌개를 선택했던 이유가 데뷔 전, 데뷔하고 나서도 회사 앞 한식집에서 자주 밥을 먹었다. '그때 정하나가 어땠지?' 이런 마음으로 으쌰으쌰 하려고. 제가 사업이라는 것에 있어서 처음이다 보니까 홀이 돌아가는 것부터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1년 정도 채우고 난 다음에 저를 예전부터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은 제 SNS를 보고 와 주신다. 윙크 하나 날리고 콜라 서비스로 드리고"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또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장동윤은 징거의 사연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혀야 하는 상황이었고, 징거는 "작년 2~3월부터 일을 해서 1년 되어간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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