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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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크면 무서워"…연봉 5억→김우빈 닮은꼴 '나솔' 25기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6 07: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나는 솔로' 25기 라인업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들의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인터뷰에서 "세후로 3,000~4,000정도 번다. 연봉이 4억에서 5억 정도 된다"며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이어 등장한 영호는 아버지의 권유로 '나는 솔로'에 지원하게 됐다며 직업인 약사도 부모님이 전문직이 되라는 조언에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누나 직업은 의사로 전문직 가족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여행을 했었다는 영수는 1년 10개월 동안 52개국을 다녀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키가 188cm라고 밝힌 영철은 과거 축구선수로 활동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김민재 선수가 대학교 후배라고 밝혔다. 

이날 등장한 광수는 의과대학 출신으로, 공중보건의 근무하는 동안 법학 석사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에 대해 "외모적으로 저보다 얼굴이 크지만 않으면 (좋다)"면서 "머리가 크면 무섭다"고 말하는 특이함을 드러냈다.

이후 상철은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영철과 영수는 "신민아 남자친구. 김우빈 닮았다"고 말했고, 상철은 "회사에 동료에게 1,000대 정도 맞고, 차에 한 번 눌린 김우빈이라고" 들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솔로녀들의 정체도 공개됐다. 영숙은 직장 업무와 대학원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후 등장한 순자는 결혼이 간절해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결혼할 마음이 너무 있는데, 이왕이면 할머니가 정정하게 살아계셨을 때 (결혼을) 하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려 그녀의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영자는 경상남도 진주 토박이로, "괜찮은 사람은 진주에서 다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인기가 많은 편이라 (남자를 만나는 데) 문제될 건 없었다. 또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제가 꼬셨다. 그런데 먼저 고백은 안 한다"며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후 옥순이 등장했는데, MC 데프콘은 "옥순이라기 보다는 맏며느리감"이라며 25기 이름의 변화를 언급했다. 미국 음대 출신이라고 밝힌 옥순은 플루티스트라는 설명이다. 

서울시청 공무원인 현숙은 "직업적 사명감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경찰이나 소방관처럼 국민들이 존경할 만한 마인드를 가진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숙' 이름이 사라지고, '미경'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공개됐다. 미경은 과거 미술감독으로 일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키가 171cm라면서, 남자를 볼 때 키를 보는 편이라고도 덧붙였다.



이후 솔로남녀들은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 영수와 영철, 광수, 상철은 순자를, 영호는 현숙을, 영식은 영숙을 선택했다.

한편 여자들도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 이전, 각자의 곰 인형으로 첫인상 선택을 했었다는 설명이다. 영철은 미경, 현숙, 영자의 선택을 받았고, 상철은 순자, 영숙, 순자,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솔로남녀들은 '솔로나라 25번지'에 입성해 각자 짐을 풀었다.

짐을 정리한 영철은 곰인형에 담긴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 그러나 그는 곰인형을 잘못 조작해 미경의 목소리만 들었을 뿐, 현숙과 영자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이후 이 같은 사실을 솔로남녀들에게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현숙은 개별 인터뷰에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저녁식사 자리에서 작업복을 입고 등장한 광수는, 자신의 작업복에 대해 일할 때 입는 게 아니라 "작업 걸 때 입는" 옷이라고 아재개그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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