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지예은이 지석진과 '런닝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4일, 지예은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지멋대로 식탁'에 지석진이 출연하며 '충주 지씨 케미'를 선보였다.
지예은이 지석진을 위해 처음 만두피 반죽부터 만두소, 육수까지 도전하며 정성 가득한 왕만둣국을 대접했다. 공복 상태로 왔지만 직접 만두를 빚는다는 소식에 실소하던 지석진은 "오늘 안에 못 끝난다"라며 제작진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내 초조한 모습으로 불신하던 지석진은 지예은과의 '런닝맨' 감동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갑자기 독한 분장을 한 지예은에 녹화 후 직접 전화를 걸었다는 소식. 화제가 되었던 '무 분장'에 "혹시 마음에 아픔이 있을까?" 싶었다며 "사람들이 되게 좋아할 거야"라고 말해줬음을 밝혔다.
"가족이 된 느낌"이 들었다며 다시 한번 더 눈물을 보이는 지예은에 지석진은 '아빠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충주 지씨 케미'를 보였다.
폭탄 잔소리를 보이던 지석진은 처음 해보는 요리에 힘들어 하는 지예은에 나서 도와주고, 함께 만두를 빚기도 하며 어느새 같이 요리하는 츤데레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맨날 투덜대지만 조카를 너무 예뻐하는 둘째 삼촌 바이브", "지씨부녀 너무 보기 좋다", "스윗한 석삼이형", "지석진이 예뻐하는 게 보인다", "보다보면 소소하게 힐링되는 느낌"이라며 둘의 조합에 함께 미소짓는 반응을 보였다.
지예은 멋대로 만드는 대환장 요리쇼 '지멋대로 식탁'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