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있어줄래"…원위, 영원히 함께할 우리의 '별 헤는 밤'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원위(ONEWE)의 확장된 음악 유니버스가 활짝 열렸다. 

원위(용훈·강현·하린·동명·기욱) 2집 정규 앨범  '위: 드림 체이서(WE : Dream Chaser)'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신보 '위: 드림 체이서'는 원위가 첫 정규 '원(ONE)' 발매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명 의미 그대로 '꿈을 쫓는' 원위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The Starry Night)'은 밝고 신나는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원위표 록밴드 곡으로, 강현의 자작곡이자 기욱도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곡은 '별 헤는 밤을 보며 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순수한 메시지를 담아 원위만의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감성을 배가시켰다. 

"우리 별 헤는 밤하늘을 달려 / 나란히 저 멀리서 날 따라오던 너를 바라보며 / 다시 12번의 별자리를 그려 /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있어줄래 / 나의 작은 별아"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우주를 떠올리게 만드는 공간과 아지트를 넘나드는 원위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초현실적인 비주얼이 그려지면서, 음악으로 하나된 원위의 짙은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별 헤는 밤' 외에도 '오래된 음악가가 된 상상을 낭만적으로 표현한 '오래된 음악가의 추억 (Rise Again)', 악몽을 갉아먹어 주는 푸른 새와의 꿈 이야기를 담은 '청천을 (靑天乙 : Dreamcatcher)', 평범하고 평온한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는 '눈이 부시게 (All the Things I love)', 결코 사라지지 않는 단 한 가지의 기억을 노래한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면 (Indelible)', 밝을수록 빛나는 검은 별의 찬란함을 이야기한 '검은 별 (Sole Star)'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전곡 원위의 자작곡으로, 멤버마다 각기 다른 색깔과 스타일의 음악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원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하게 만든다. 

원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새 정규 '위: 드림 체이서'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RBW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