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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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빨간색이냐"…강태오의 '사심 구별' 디테일에 장도연 '폭소'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5.03.05 00:35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강태오가 컬러별로 자신이 느끼는 분위기를 설명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서는 '절친이 내 애인한테 하트 이모티콘 쓰는 거 괜춘? 이선빈 강태오'라는 제목의 80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지난 1일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에 출연하는 배우 강태오,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토크를 나눴다. 

장도연은 "연락을 할 때, 사람마다 이모티콘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지 않냐. 두 분은 어떤 스타일이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선빈은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얘기했고, 강태오는 상관 없다면서 "빨간색이냐, 초록색이냐"라고 디테일하게 물어봐 실소를 유발했다. 

장도연이 빨간색, 초록색, 검은색으로 컬러별 의미 차이를 물어보자, 강태오는 "기본적으로 빨강은 강렬한데, 마음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록색에 대해서는 "제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건 좋은 의미"라고 했고, 검은색은 "그래 보이지 않으려면서 은근슬쩍 마음 전하는 느낌"이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선빈은 "살짝 응큼하네"라고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당황한 강태오는 "제 말은 색깔에 따라 사심이 있고 없고 이게 아니라 분위기가 다르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그럼 입술 이모티콘은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이선빈은 "용서할 수가 없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강태오는 "입술의 색깔이 빨간색이냐, 검정색이냐, 초록색이냐"라고 받아치며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장도연은 "나 자기 전에 한 번씩 생각 날 것 같다"며 강태오식 유머에 흠뻑 빠졌다. 이에 강태오는 "디테일한 게 중요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두 사람에게 "썸의 기준이 어디까지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태오는 고심하더니 "본인들끼리만 아는 묘한 기류를 느끼면 썸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TEO 테오'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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