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나의 완벽한 비서(나완비)’에서 이정순 역을 맡아 따뜻한 감동을 전한 윤유선은 싱글맘으로 사는 딸을 안타까워하며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엄마의 심정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윤유선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에는 할머니라고? 하며 당황했지만 자극이 하나 없고 모든 사람의 아픔을 잔잔하게 달래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나완비'를 선택했다”라며 '나의 완벽한 비서'를 돌아봤다.
이어 “은호와 지윤이 상처를 이기고 잘 성장했듯이 서준이와 별이도 잘 성장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또, 정순과 수현처럼 가족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룰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유선은 에스더블유엠피와 새롭게 인연을 맺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명불허전 연기력과 품격 있는 아우라를 자랑하는 윤유선 배우님과 인연이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인상 깊은 활약울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윤유선은 데뷔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24년 KBS 연기대상에서 ’미녀와 순정남’으로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현재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넷플릭스 ‘사냥개들‘, SBS ‘재벌X형사’, KBS ‘미녀와 순정남’ 영화 ‘미지수‘, ‘검은 소년’, 연극 ‘친정엄마와2박3일‘에 출연했으며 CGNTV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는 진행을 맡았다. 2025년에도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SBS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