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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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공백기 이유 밝혔다…"몸·마음에 작은 병 생겨, 방송도 하차"

기사입력 2025.02.27 10:53 / 기사수정 2025.02.27 10:5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채영이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이채영은 개인 채널에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지 않았는데 질문 주셔서 몇 가지 후다닥 답 드립니다"라는 글을 업로드하며 팬들의 일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이채영에게 '채영님 여행 그만 다니고 일해주세요. 보고 싶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여기에 이채영은 "제가 2023년 일을 무리하게 많이 진행해서 몸과 마음에 작은 병이 생겼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채영은 "그래서 작년에는 선약된 일들까지만 진행하고 하고 있던 프로그램들을 하차하고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 안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제 삶을 아껴주며 지금은 비록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여러 부분으로 야무지게 살아내고 있으니 조그만 이해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다른 팬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가와 행복'이라고 곱씹자 이채영은 "제가 찾은 정답이라서 틀릴 수도 있어요. 아니요, 틀리진 않아요. 다를 뿐"이라며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특히 마음이요. 마음건강 챙겨야 해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1986년생인 이채영은 2007년 SBS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해 이후 '아내가 돌아왔다', '천추태후', '비밀의 남자',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특히 일일드라마 악역으로 활약했다.

이채영은 2023년 방영된 드라마 '비밀의 여자', '패밀리'와 2024년 개봉한 영화 '풍기'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채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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