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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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얼굴없는 가수 2년, 얼굴 공개 후 앨범 100만장 팔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2.25 21:47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정민이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정민, 변진섭, 송가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변진섭은 오히려 더 젊어진 비주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그런 변진섭에게 "수술을 완벽하게 끝내고 나오신거냐"고 장난을 쳤고, 변진섭은 "나처럼 뭘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정민도 특별한 시술을 받지 않는다고. 

변진섭은 "나는 마스크팩도 안하고, 더 심하게 말하면 세수도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냥 한 얘기였는데, 뭘 그렇게까지 말하느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내가 처음 차를 뽑았을 때 테이프로 들었던 노래가 진섭이 형 노래였다. 정민이도 인기 좋았지만, 형은 정말. 진섭이 형도 그렇고 정민이도 히트곡이 많으니까 테이프를 사는 돈이 안 아까웠다"고 했다. 

당시에 변진섭을 좋아하는 여학생 팬들이 상당했다. 이에 탁재훈은 "보통 잘 생긴 가수를 좋아하는데, 노래가 정말 좋았나봐"라고 또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김정민은 처음에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고. 김정민은 "드라마 OST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로 데뷔를 했다. 얼굴없는 가수로 2년정도 활동을 했다"고 했고, 얼굴을 공개한 후 음반이 100만장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애인'은 H.O.T '캔디'를 꺾고 1위를 하지 않았냐. 그해 대상까지 받았다. 정민이는 매 무대에 최선을 다한다. '저렇게 노래를 부르고 성대가 견딘다고?'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성대에 이상이 없는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그 당시에 나도 병원 많이 갔어. 콘셉트를 잘못 잡았다. 노래 톤을 잡는 시기에 '슬픈언약식'이 터지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 당시에 병원을 많이 다녔다.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정민은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김정민 노래를 부르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라이브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던 노래를 메들리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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