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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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남보라, 자녀계획 발표 "네 명 낳고파…신혼 포기 생각도"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02.14 21:57 / 기사수정 2025.02.14 21:57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남보라가 자녀계획에 대해 밝혔다.

14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남보라가 결혼 선배 문지인♥김기리 부부를 만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보라는 절친 문지인과 그의 남편 김기리와 함께 식사를 했다.



남보라는 문지인에게 "연애를 얼마나 했냐"고 물었고, 문지인은 "6개월. 결혼까지 1년이 걸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보라는 "저는 아직 못했다. 상견례"라고 말했고, 문지인은 "너 결혼하는 거 너 혼자 생각아니냐"고 물었고, 김기리는 "설마 부모님들이 기사를 통해서 만남을 아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식장을 먼저 예약하고, 부모님께 알려드렸다"면서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하긴 했는데, 인사도 식장을 먼저 예약하고 전화를 드렸다"고 말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남보라는 "사실 저희 집이 가족이 많지 않냐. 그래서 부담스러워하시면 어떡하지 했는데, 오히려 좋아하셨다"면서 "어머님이 형제 많은 집안에서 자라셨다고 한다. 그런데 시집을 왔는데 거긴 형제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집에 보라가 온 게. 어린시절이 그리웠는데 그래서 왔나 봐'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하며 에비시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자녀계획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많이 낳으려고 한다. 최소 셋. 최소 셋이고, 힘 닿으면" 더 낳고 싶다고 말하며 남편과 합의 본 건 네 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기리는 "보라는 (아이를) 많이 낳을 계획이니까 뭘 준비하고 있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저희는 체력을 준비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숫자 계산을 해봤을 때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더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신혼을 포기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보라는 예비 신랑을 향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내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예랑이가 나한테 좋은 사람이 돼준 거처럼 나도 예랑이한테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 우리 앞으로 잘살아 보자.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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