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8
연예

'5월 결혼' 남보라, 예비신랑 꿀보이스 공개…"마음이 사르르 녹아" (편스토랑) [종합]

기사입력 2025.02.14 21:23 / 기사수정 2025.02.14 21:23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5월의 신부' 남보라가 예비 신랑의 '꿀 보이스'를 공개했다.

14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5월의 신부' 남보라가 예비 신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날 남보라는 남편의 프로포즈 비화를 밝혔다.

그는 프로포즈를 받고 깜짝 놀랐다면서 "(프로포즈 받은 식당이) 멋있는 식당이었다. 그래서 '너무 좋다'하고 있었는데, 화장실을 간다고 나가더라. 그 뒤로 들어왔는데, 밑에서 뭔가를 꺼내더라. 꺼내고 열었는데, 반지가 있었다"면서 설레어했다. 그러면서 "예랑(예비신랑)이가 반지를 저 몰래 준비한 거지 않냐. (반지 보러) 매장을 5번을 갔다고 한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연복은 장민호에게 "민호 씨는 이런 거 잘 들어둬야지"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나중에 큰 거 해줄 수 있는데"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한편 남보라는 프로포즈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한 이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댓글의 80%가 '보라 씨 어렸을 때부터 봤다', '옛날부터 봤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고, 나를 생각보다 오랫동안 봐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구나를 이번에 알게 됐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예비 신랑을 설명하면서는 "목소리가 꿀보이스다"라면서 "전화할 때마다 제 마음이 사르륵 녹아버리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하며 칭찬했다. 이어 남보라와 예비 신랑의 통화로 그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이에 붐은 "오 미성이다 미성"이라면서 칭찬했다.



이날 남보라는 예비 남편과 통화를 하며 "결혼 체크리스트를 보고 있는데, 안 한 게 많더라"라면서 양가 어머님들의 한복, 청첩장에 대해 의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예비 남편에게 "결혼이 곧 다가오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그는 "좀 많이 남아서 그런지 크게 실감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에 남보라는 "근데 예식장에 들어가는 순간. 그 당일날에는 확 실감이 될 거 같다"면서 "그 날 울까?"라고 또 물었다. 예비 신랑은 "울어야지"라고 답했고, 남보라는 "찬우는 울 거냐. 안 울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예비 신랑은 또 "연기해야지"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