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9 15:52
스포츠

봤나? 손흥민 위상 어마어마하네!…"맨유는 이겨야죠" 英 국왕 찰스 3세 접견→"팀 잘 되나?"→"어렵지만 노력 중입니다"

기사입력 2025.02.13 11:18 / 기사수정 2025.02.13 11:31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토트넘은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찰스 3세 국왕 폐하께서 구단이 해당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사회 및 경제적 영향력을 기념하기 위해 구단을 공식 방문하신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찰스 3세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의 남자팀 주장 손흥민과 여자팀 주장 베서니 잉글랜드, 그리고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을 대표해 찰스 3세를 만났다. 현지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 손흥민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찰스 3세를 기다렸다가 그가 악수를 청하자 오른손을 내밀어 가볍게 악수한 뒤 다시 두 손을 모은 채 서 있었다.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찰스 3세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이번 주에 경기가 있나?"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주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팀은 잘 되고 있나?라고 묻자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토트넘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찰스 3세는 부드러운 어조로 손흥민과 대화를 나눴지만, 손흥민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무리 손흥민이라도 한 나라의 국왕을 가까이에서 접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듯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찰스 3세와의 대화가 끝난 뒤 미소를 지으며 응대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손흥민은 찰스 3세에게 토트넘을 상징하는 황금 수탉 조각상 복제품을 전달했다. 찰스 3세는 경기장에서 손흥민 외에도 워싱턴 커맨더스에서 활약 중인 NFL 스타 에페 오다와 버팔로 빌스 코치 출신인 피비 셰크터를 만나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찰스 3세는 토트넘 홋스퍼와 NFL 재단,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협업해 운영하는 허들 프로젝트를 관람했다. 토트넘은 이 프로젝트가 토트넘 지역 전역의 11~18세를 대상으로 축구 및 웰빙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허들 프로젝트 관람 이후에는 나이키의 주도 하에 진행되는 키트 디자인 워크숍도 참관했다. 키트 디자인 워크숍은 허들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토트넘 홋스퍼 재단의 도움을 받아 일자리를 얻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찰스 3세가 직접 행차할 정도로 토트넘은 지역 사회에 많은 것들을 공헌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토트넘이 전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현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이전한 뒤 하링게이, 엔필드, 윌서 포레스트까지 세 개의 자치구에서 연간 2억 파운드(약 3617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됐고, 일자리도 2000개 가까이 늘어났다.

또한 토트넘 구단에서 운영하는 토트넘 홋스퍼 재단에서는 보호 대상 미성년자와 소외 위기에 처한 학생, 중병에서 회복 중인 지역 주민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8일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별세한 직후 70년 만에 왕위 계승 예정자 타이틀을 떼고 왕위를 계승해 국왕에 즉위한 찰스 3세는 지금까지 약 2년 반 동안 영국의 국왕으로 재임 중이다.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도 국왕 앞에서는 공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 남자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해 영국의 국왕 찰스 3세를 접견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사업 격려 차원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찰스 3세와 만나 담소를 나눈 뒤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토트넘


손흥민이 찰스 3세 앞에서 한 다짐대로 토트넘은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오는 17일 역시 명문 구단 타이틀이 무색하게 부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르는데 여기서 승리한다면 이번 시즌 남은 일정 대반전을 꿈꿀 수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지난해 10월 맨유 원정을 쉬었지만 이번 홈경기 출격엔 문제가 없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컵과 FA컵 등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탈락해 아픈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손흥민 리더십 아래 맨유를 잡고 반전을 꿈꾼다.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도약,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토트넘의 당면 과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