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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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박명수 "쌍방 합의 중요성=이혼과 키스...일방적 키스는 따귀"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2.11 11:33 / 기사수정 2025.02.11 11:3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쌍방 합의 중요성은 이혼과 키스라고 답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Mobile)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한 사연자는 "정말 결혼과 죽음은 늦출 수록 좋냐"고 탈무드의 명언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박명수는 "어느 쪽이 좋은지는 30만 기혼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직접적인 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실적으로 보면 자동으로 늦춰지고 있다. 결혼도 늦춰지고 있고, 죽음도 이제는 100세 이상 살게 된다"며 "결혼과 죽음은 가만히 있어도 늦춰지게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자연스러운 흐름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이런 말을 믿고 결혼을 뒤로 미루는 분들은 없을 거다. 좋은 짝이 있으면 좋은 짝이 되어주시고, 죽음은 미룰 수록 좋다. 건강하게 살면 좋은 거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김태진과 함께하는 퀴즈쇼가 시작되면서 힌트로 '쌍방 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노래'가 주어졌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정답을 고민하던 그는 "키스 아니냐. 일방적으로 하면 따귀 맞는다"며 답을 확신했고, 김태진은 "키스요? 일방적으로 했을 때 멋진 경우가 있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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