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얼굴 시술'·울쎄라 600방 "5톤 트럭이 밟은 듯, 숟가락으로 입 강제 개방" (김숙티비)[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얼굴 시술 후기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김숙은 '비보티비'를 통해 30주년 얼굴 시술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은이는 "데뷔 30주년 기념 울쎄라 600방 라이브"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숙은 "울쎄라 600방 라이브쇼를 지금 실시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고 이를 시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숙은 안면거상 시술을 꿈꿔왔으나, "알아봤는데 아직 할 때가 안됐다고 한다. (팔자주름) 여기가 많이 쳐져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난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라며 안면거상을 하지 못하게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생생하게 시술 후기를 전했다. 레이저 600샷 쇼를 했다는 김숙은 "후기를 말씀드리겠다. 울쎄라 600샷쇼를 했다. 싸마지 600샷은 따다다다 하는거고 울쎄라는 따다다다다다닥 하는거다"라며 생생한 소리를 재현했다.

김숙은 "얼굴이 얼얼하다. 발음이 안된다 'ㅂ'이 안된다. 엄청 큰 거인한데 귀싸대귀를 1000대 맞은 느낌"이라며 "그리고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숟가락으로 입을 강제 개방,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 손으로 잡아서 닫는다. 그 다음 날 어떻게 된 줄 아냐 5톤짜리 트럭이 광대를 밟고 지나가는 느낌이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