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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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폭행 혐의' 입장 없는 양익준, 16일·22일 GV 참석 "예정대로"

기사입력 2025.02.10 15:1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검찰 송치가 예정된 가운데 두 차례의 GV에도 변동 없이 참석한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근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평소 친분이 있던 영화 스태프 A씨를 폭행하며 폭언한 혐의로 성북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경찰 측은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양익준은 시사회와 무대인사 이후 진행되는 16일, 22일 두 차례의 '고백' GV에도 변동없이 참석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익준은 오는 12일 이쿠타 토마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백'(야마시타 노부히로)의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도 변동없이 '참여'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고백'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영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을 할 것이며 양익준도 참석한다. 영화 관련한 인사를 한 후 시사회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19일 개봉도 변동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양익준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아직 수사 중인 상황을 고려,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익준은 사건 당일 오후 9시, 동종업계 후배이자 스태프 피해자 A씨를 자신이 운영 중인 술집으로 불러냈고, 대화 도중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에 약 5~7회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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