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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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g' 김준현 "초3 딸, 천엽·내장탕 좋아해…술꾼 될까봐 ♥아내와 걱정" (미우새)

기사입력 2025.02.09 21:22 / 기사수정 2025.02.09 21:2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두 딸의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현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준현이 등장하며 서장훈은 "키가 180cm에 몸무게가 120kg를 유지하고 있다더라. 120kg는 살짝 줄인 거냐"고 물었다.이에 김준현은 "117kg"라고 말했지만, 서장훈이 의심하자 그는 "그 언저리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딸 둘이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 먹는 음식을 보니까 이유식을 내장탕으로 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현은 "(먹성이) 따라간다. 너무 다행인 게 시금치, 오이, 당근을 잘 먹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장탕 같은 걸 먹고 있으면 '나도 한 숟갈만' 라고 한다"고 딸들의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고, "천엽도 먹는다. 좀 지나면 간도 먹이려고 한다"며 향후 계획을 세웠다.



딸들이 자신을 안 닮았으면 하는 점에 대해 그는 "와이프도 같은 고민이다. 와이프가 (술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 나중에 '우리처럼 많이 마시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은 "첫째가 천엽 좋아하고, 내장탕도 좋아한다. 국물이 없으면 밥을 안 먹는다. 북국을 한입 먹더니 초등학교 3학년짜리가 '어허~'해서 '술꾼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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