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에일리 "♥최시훈과 애 셋까지...신혼집은 시母와 가깝게" (세차JANG)[종합]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가수 에일리가 2세 계획과 신혼집으로 정한 동네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세차JANG'에서는 MC 장민호와 장성규가 알바생 옹성우와 함께한 가운데,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의 '왓츠 인 마이 카'가 진행됐다. 이때 장민호는 조수석에 있는 에일리의 명품백을 발견했다.

장민호는 "이거는 에일리 가방이냐"라고 물었고, 에일리는 "별거 없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장성규는 가방에 들어있던 이색 아이템을 보고는 신기해했고, 에일리는 "연예인 필수템 아닌가. 헤어 세팅 이런 거 하면 긁으면 안 되니까 이걸로 콕콕 찌르는 거다. 진짜 시원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명품백) 예비 신랑께서 선물해주신 거 아니냐"라며 질문했고, 에일리는 "다른 거를 선물해 줬다"라고 얘기했다.



장성규는 "지금까지 받은 것 중에 제일 비싼 거는"이라며 궁금해했고, 에일리는 주섬주섬 장갑을 벗고는 끼고 있던 다이아 반지를 자랑했다.

장성규는 "야 이거 몇 캐럿이냐"라면서 다이아 큼지막한 크기에 놀랬고, 장민호는 "최소 5캐럿은 되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에일리는 "에이,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장성규는 "근데 다시 한번 볼수 있냐"라며 탐내듯 눈을 반짝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에일리는 "제 차 팔았다. 원래 예비 신랑 차던 이 차가 제 명의로 비뀌었다. 예비 신랑이 명의를 바꿔줬다. 제일 비싼 게 이거구나, 그럼"라고 말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에일리는 2세 계획에 대해 "진짜 MAX 셋"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 왔다 갔다 한다. 하나만 낳을래, 아니 둘 낳을래, 순풍순풍 낳자 그럴 때도 있다. 맨날 바뀐다"라며 웃었다.

신혼집이 왕십리라는 에일리는 "시어머니와 가까워서 그 동네로 정했다. 전 어머님 너무 좋다"라고, 예비 시어머니와 돈독한 사이임을 전했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