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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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흥민 만나러 갑니다!…뮌헨 0골 FW '토트넘행 비행기' 탑승→"포스텍 전화 설득에 결단"

기사입력 2025.02.04 00:49 / 기사수정 2025.02.04 00:49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SNS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결국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결정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겨울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토트넘이 극적으로 텔을 설득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초 텔은 뮌헨과 토트넘이 이적료를 합의했음에도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한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뮌헨과 텔 이적료를 두고 합의를 마쳤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토트넘이 뮌헨에 지불할 텔 이적료는 약 6000만 유로(약 903억원)이다.

구단 간의 합의가 완료되면 이적은 거의 성사되지만 토트넘은 선수와의 합의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텔이 뮌헨을 영구히 떠나 토트넘에 합류하는 것을 망설인 것이다.

텔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텔은 토트넘으로 영구 이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지난 1일 "마티스 텔은 오늘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한 뒤 지난 4일 동안 처음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을 열어뒀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텔이 팀에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유에 대해 매체는 "텔이 토트넘의 제안과는 별개로 그들의 프로젝트에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텔이 토트넘이 공개한 프로젝트에 확신을 갖지 못해 토트넘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했다.

토트넘을 거절한 텔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쟁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이적을 추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일 "뮌헨과 맨유의 텔에 대한 협상이 열렸다. 임대 이적을 두고 진행 중"이라며 "최근 맨유가 다시 텔의 임대 이적을 원하는 신호를 보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애스턴 빌라로 떠난다면 맨유는 텔을 대체자로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침 마커스 래시포드가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하면서 맨유의 텔 영입 속도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엔 뮌헨이 텔의 이적을 막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맨유는 임대 제안을 제출했고, 뮌헨은 즉시 거부했다"라며 "뮌헨은 맨유가 보낸 제안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의무 영입 또는 영구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은 맨유가 토트넘처럼 텔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임대 이적만 원하면서 두 팀 간의 협상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자칫 텔이 뮌헨에 잔류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이 포기하지 않고 텔 영입을 추진했고, 마침내 선수 측을 설득하는데 성공하면서 영입을 목전에 뒀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포워드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계약의 정확한 구조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마감일을 앞두고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SNS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SNS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티스 텔이 토트넘으로 임대 된다"라며 "임대이고 구매 옵션은 없다. 뮌헨이 선수의 결정을 수용하고 텔이 에이전트와 함께 떠나는 과정에서 클럽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또 "마티스 텔과 그의 에이전트 가디리 카마라가 지금 런던으로 향하고 있다"라며 텔과 에이전트가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게시했다.

텔이 마음을 바꿔 토트넘 이적을 택한 이유는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서 비롯됐다.

프랑스 저널리스트 줄리앙 로랑스는 SNS로 "안지 포스테코글루는 오늘 일찍 마티스 텔과 긴 대화를 나눴고, 그를 설득해 토트넘에 오게 했다"라며 "유럽에서 가장 탐내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한 토트넘 감독이 큰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마티스 텔과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최근까지 토트넘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화 설득에 마음을 바꿔 토트넘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적시장이 문을 닫기 전에 텔의 토트넘 이적이 마무리된다면 토트넘은 잔여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숫자를 추가하게 된다.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 텔은 지난 2022년 스타드 렌(프랑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뒤 뮌헨 유니폼을 입고 83경기에서 1723분을 소화하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에 나서 7골 5도움을 기록해 꾸준히 경기력을 올리는 듯했지만, 올 시즌은 완전히 기회를 잃었다. 새 감독인 뱅상 콤파니가 오면서 리그에서 단 8경기, 253분 출전에 그쳤고 경쟁력을 잃었다. 

텔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겨울 이적을 원했다. 텔이 이적시장에 나오자 토트넘이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고, 처음에 토트넘 이적을 꺼려 했던 텔은 토트넘이 정성에 마음을 바꿔 영국 런던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로마노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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