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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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김종민, 올해 목표는 유지 "욕심 안 낼 것"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2.03 07: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예비신랑' 김종민이 올해 목표가 유지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새해 목표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조세호의 제안으로 서로 올해 목표가 어떻게 되는지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큰 목표는 정했다. 작년에는 목표를 안 세우니까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겠더라"면서 구체적인 계획 18가지를 보여줬다.



딘딘의 올해 계획에는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기, 한 달에 한 번 부모님과 식사하기 등 유독 가족에 관한 내용이 많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딘딘은 "너무 소홀했다. 점점 엄마, 아빠의 시간이 짧아지는 게 확 오는 거다.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가족과의 시간에 중점을 둔 이유를 전했다.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은 "저는 개인적으로 '유지하자'가 목표다. 몸무게도 유지하고 내가 하는 일도 유지하고 싶다"며 욕심부리지 않는 한 해를 바란다고 했다.

 

반면 이준은 '1박 2일' 시청률 15% 넘기기가 2025년 목표라고 밝혔다.

주종현PD는 멤버들 중 이준이 유일하게 프로그램과 관련된 목표를 얘기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준은 "올라가는 낌새가 보이니까 욕심이 좀 나는 것 같다. 새로운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이런 걸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다이어트를 목표를 잡았다며 추후 달리기와 관련된 미션을 했을 때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조세호는 "연초에 제 목표는 정해져 있다. 조남지대 컴백을 해보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조남지대의 신곡은 '아직 못 들었는데'라고.

문세윤은 신곡 제목이 '아직 못 들었는데'라는 얘기에 "보험 얘기인 거냐"고 깐족거렸다.

조세호는 개의치 않고 "내가 못 들은 건 그녀의 이별통보이다. 우리 노래는 사랑에는 부족한 두 남자의 이야기다"라고 설명을 해줬다.
 
조세호는 멤버들을 위해 즉석에서 '아직 못 들었는데'의 일부분을 불러봤다. 노래를 들은 멤버들은 "이거 다비치 노래인데?"라고 조세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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