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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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5서 더 복잡해질 '피어리스 드래프트'... T1 김정균 감독 "당일 컨디션-운영 체크 필요해" [현장 인터뷰]

기사입력 2025.02.03 09:4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Bo5(5전 3선승제) 이후 더욱 복잡해질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키 포인트로 경기 당일의 컨디션, 운영 체크를 꼽았다. 변수가 상당히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통제해야 안정적인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T1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젠지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라이벌' 젠지와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T1은 향후 플레이-인 호성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젠지전 승리에 대해 먼저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많은 경기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메타에 맞게 조합, 운영을 준비했다. 젠지와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팀에 맞춰 운영을 체크했다"며 "이번 승리 정말 기쁘다. 다음 스테이지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인 및 플레이오프에 접어들게 된 'LCK 컵'은 플레이-인 3라운드부터 Bo5(5전 3선승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달라질 양상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변수가 정말 많아질텐데 그날의 컨디션, 운영을 집중적으로 체크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T1은 최근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 '스매쉬' 신금재를 기용 중이다. 플레이-인 이후 로스터 운용 계획에 대해 김정균 감독은 "공식 발표는 경기 시작 전 1시간 반이다. 그때 확인하면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김정균 감독은 신금재에 대해 "스스로 각을 많이 보는 편이다. 꾸준한 경기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같이 씩씩한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민형에 대해서도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정균 감독은 플레이-인 이후에도 T1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앞으로의 일정이 많다. 최선의 노력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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