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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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금쪽 상담소냐" 이은지, 최현석에 냉장고 비위생 상태로 '혼쭐' (냉부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7 07:0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은지와 최현석의 아웅다웅 케미가 '금쪽 상담소'의 오은영과 금쪽이를 연상케 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6회에서는 아이브(IVE) 장원영에 이어 개그우먼 이은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은지는 "연말에 너무 바빠서 정리를 아예 안 했다. 지금 너무 두렵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루꼴라에 코를 가져다댄 김성주에, 최현석 셰프는 "냄새 맡지 말고 식중독 확률이 제일 높은 게 채소니까 채소 상한 건 무조건 버리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이은지의 비위생적인 냉장고 상태에 김성주와 안정환이 머뭇거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MC 분들이 가까이 안 간다"라고 했고, 김성주는 "루꼴라에서 대충 알았다. 조심해야 되겠다 싶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현석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다. 소비기한은 생각보다 길게 먹을 수 있다. 근데 그게 보관이 잘 되었다는 가정 하에 가능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데 은지 씨 같은 경우는 밀봉된 걸 열어서 막 넣으셨다"라면서 버리는 게 좋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여기 '금쪽상담소'냐. 내가 내 냉장고 저렇게 쓰겠다는데"라며 발끈했다. 계속해서 이은지의 냉장고를 살펴보던 중 최현석 셰프의 밀키트가 발견됐다.

이때 최현석은 "고객님, 감사하다. 정말 맛있으니까 참고해서 쓰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꽁꽁 얼어붙은 감자튀김이 나오자 "특히 감자튀김이 다시 재가열하면 발암 물질이 생겨서 건강에 진짜 안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은지는 "하루만 그렇게 먹겠다. 내가 매일 저러는 게 아니지 않냐"라고 얘기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김성주는 "금쪽이랑 우리 오현석 선생님이랑 대화하시는 것 같다"라며 스튜디오를 유쾌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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