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30 16:08 / 기사수정 2024.12.30 16:0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알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다.
30일 알리는 개인 계정에 "오는 31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알리 20주년 콘서트 - 용진(勇進)은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으로 공연의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같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객 여러분들께서도 가능하시다면 예정된 우리의 공연 시간에 잠시 깊은 애도와 묵념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데뷔 20주년 공연 일정은 향후 다시 검토하여 알려드리겠다. 다시 한 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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