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2.24 12:1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연애의 참견'에 등장해 다자연애 사연에 대해 이야기 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55회에서는 배우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출연해 과거 여성 편력이 화려했던 남자친구가 다자연애를 제안했다는 사연에 대해 이야기 한다.
동네 모임에서 처음 만난 3살 연상 남자친구는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갖춘 완벽한 남자였지만, 여성 편력이 화려하다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다. 과거 중고거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만 잡고 산책할 여자를 구하기도 했고,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사람들을 찾기도 했던 것이다.
고민녀가 SNS에서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자 낯선 아이디로 달린 댓글을 보고, 해당 아이디에 DM을 보내면서 남자친구의 이면을 알게 된다.
이 아이디의 주인은 고민녀의 남자친구를 '온기'라고 부르는 그의 여사친이었다. 심지어 이 여사친은 그와 '입 친구'였다고 밝힌다. '입 친구'라는 말에 정신이 혼미해진 고민녀는 그녀에게서 빼도 박도 못할 증거까지 확인하게 된다.
이에 전소민은 “더한 걸 은폐하기 위해 떳떳한 척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김숙 역시 “우정 키스가 웬 말이냐”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전소민은 “'입 친구'라면 주우재와 우정 키스 해야 한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그는 외로운 마음에 여사친들과 스킨십을 했지만 과거의 일일 뿐 현재는 모두 정리했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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