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6 22: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이 송지효에 애틋한 고백을 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4회분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은고(송지효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생구들을 이끌고 폭동을 일으키며 위기에 처한 계백은 이날 흥수(김유석 분)의 기지로 생구들을 탈출하게 한 뒤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다.
계백은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의자(조재현 분)와 은고가 있는 흥수의 은신처에 도착해서는 은고를 앞에 두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은고는 그런 계백을 흐뭇하게 쳐다봤고 계백은 은고에게 "아씨가 내가 사는 이유가 되어 주십시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은고는 "훗날 좋은 날이 오면 그리 해드리지요"라고 대답하며 계백의 고백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를 중심으로 흥수, 성충(전노민 분), 은고가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향후 극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이서진, 송지효 ⓒ MBC <계백>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