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7.01 18: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신의 건강과 정신을 돌볼 쉼을 위해 시골을 택한 스타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영자는 유튜브 채널 '푸드테퀸 이영자'를 통해 '3도 4촌' 중인 근황을 전했다. 3도 4촌이란 사흘은 도시에서 나흘은 농촌에서 머무는 주거 형태를 뜻한다.
영상 속 이영자는 "기가 막힌다. 이게 도시에서 줄 수 없는 그런 거지 않냐. 전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자연을 품은 드림하우스를 소개했다.

4촌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이영자는 "자꾸 도시에서 화려한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됐다. 나는 누군가랑 경쟁할 나이가 아니라, 모든 경기를 끝내고 누군가를 위해서 박수 쳐주고 알려주고 쉬엄쉬엄 가도 되는 나이"라면서 "몸은 안 따라주는데 올림픽 나가는 것처럼, 금메달 따야하는 것처럼 살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 있으면 전화도 꺼놓고 소식도 안 듣고 물 주면서 너무 좋다. 내가 그런 나이다. 살아갈 날이 많은 후배들에게 물 주고 응원해줄 나이다. 근데 계속 응원을 받으려고 그러고 있더라. 자유롭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영자는 이효리의 어머니가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선보인 오징엇국을 직접 해 먹으며 "이효리 씨는 이런 정서의 사람이었구나. 너무 좋다. 효리 어머니! 너무 따뜻해졌다. 삶의 악함을 씻어내는 맛이다. 어머니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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