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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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차'에도 화제성甲…4세대는 긴장, 건재한 '트레블'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6.17 17: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트레블', K팝 팬이라면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단어. 4세대 인기 걸그룹을 통칭하는 '뉴아에(뉴진스·아이브·에스파)' 전에 '트레블'이 있다.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를 뜻하는 말이다. 

이들은 평균 데뷔 10주년을 바라보고 있음에도 여전한 화제성은 물론 4세대 걸그룹들의 활약 속에서도 연륜과 여유로 빛을 내며 팬덤과 대중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올해도 이들의 열일 행보가 예고된 가운데 '트레블'의 여정은 계속된다. 

먼저 레드벨벳은 오는 24일 새 앨범 '코스믹(Cosmic)'으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레드벨벳만의 오묘하면서도 감각적인 비주얼로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는 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코스믹'은 경쾌한 베이스 기타와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신스 스트링과 디스코 리듬이 더해져 다이내믹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 곡으로,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처럼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는다. 

그간 '빨간 맛', '파워 업', '음파음파' 등 히트곡으로 여름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온 레드벨벳. 이번 신곡 역시 레드벨벳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환상적인 서머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드벨벳은 컴백과 동시에 올해 데뷔 10주년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난 2014년 8월 '행복'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까지 전방위적 활약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8월 팬콘 등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다음은 트와이스의 '맏언니' 나연이다. 나연은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나(NA)'를 발매,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금 대중 앞에 섰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실력이면 실력. 트와이스의 '올라운더'로 이름을 떨친 나연은 지난 2022년 데뷔 7년 만에 솔로 데뷔곡 '팝(POP!)'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위를 차지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었고, 나연만의 톡톡 터지는 에너지와 만나 성공적인 솔로 출발을 알렸다. 

이에 나연은 이번 신곡 '에이비씨디(ABC)'를 통해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다. 통통 튀는 매력의 '팝!'과 달리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를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나연의 고유 매력이 더해져 K팝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알코올-프리(Alcohol-Free)' 등 트와이스로 이미 '서머퀸' 수식어를 거머쥔 나연이지만 솔로로도 야망이 타오른다. 그는 올해 '워터밤' 라인업에 홀로 이름을 올리며 권은비, 선미 등과 '여름 디바'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따로 또 같이' 행복을 알린 그룹 블랙핑크도 순차적으로 개인 활동 소식을 전하며 3세대 걸그룹 열일 행보에 합류했다.

최근 솔로 컴백을 알린 리사는 개인 SNS 등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올리고 '티저(TEASER)'라는 표기로 음원 스티커를 남겼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에서 신곡을 '프리-세이브(PRE-SAVE) 할 수 있음을 전했다. 

앞서 리사는 올해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에 나설 것을 알린 바 있다. 제니 역시 연내 솔로앨범 발매를 예고한 상황.  



오늘(17일) 로제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016년 테디가 설립한 기획사로, 테디는 블랙핑크의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등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 작업에도 함께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더블랙레이블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계약을 논의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한 리사, 오드 아틀리에의 수장 제니,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설립한 엔터사 블리수(Blissoo)에서 시작을 알린 지수까지. 개인 레이블에서 활동 중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의 '소속가수'로 활동 2막을 펼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소속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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