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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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 손석구 전여친 시절…"운 좋아, 쥐도새도 모르게 하고 싶었는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6 17: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미도가 드라마 데뷔작에서 만난 손석구를 언급했다.

6일 방송한 SBS 파워FM '파워타임'은 스페셜 DJ 김호영이 진행한 가운데 전미도가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인 전미도는 2018년 방송한 tvN '마더'로 드라마에 발을 들였다. 당시 설악(손석구 분)의 전 애인을 연기했다. 

전미도는 "그때는 손석구 씨도 신인이었다. 잠깐 만났지만 되게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난 2, 3회차 나가는 단역이었는데 먼저 다가와 대사도 맞춰주더라. 드라마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먼저 와서 맞춰주셔서 훨씬 편안하게 촬영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호영은 "손석구 씨와 친분이 없지만 감히 예상하자면 손석구 씨는 이미 공연계에서 활동하던 전미도 배우를 알고 있었던 게 아닐까. 그래서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라며 추측했다. 전미도는 손석구를 초대해 물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전미도는 2018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석구와 호흡한 '마더' 출연에 대해 “예전에는 기회가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다 틀어져 때가 아닌가 보다 했다. 그러다 이 시기에 생각이 많아지면서 낯선 곳에서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운이 좋아 드라마 제의가 들어왔는데 내용이 좋아서 의미 있겠다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드라마계에서 신인이던 전미도는 "잠깐 찍었는데 어렵더라. 드라마는 또 다른 세계라서 계속 공부하고 배워나가면서 돌파해야 할 것 같다. 메커니즘이 전혀 달라 나와 안 맞는다고 생각도 있다. 열심히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왔다 갔다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공연은 풀로 연기하지만 드라마는 풀샷, 바스트, 클로즈업만 찍지 않나. (카메라가) 가까이 오니까 너무 당황스러웠다. 멀리 있을 때는 감정에 잘 집중됐는데 갑자기 집중이 안 됐다. 그래도 새로운 환경에서 한다는 게 재밌었다. 사실 쥐도 새도 모르게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마더’를 많이 봤더라"라고 말했다.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전미도는 ‘라이어’, ‘김종욱 찾기’, ‘사춘기’, ‘신의 아그네스’, ‘영웅’, ‘화려한 휴가’, ‘갈매기’. ‘번지점프를 하다’, ‘벚꽃동산’, ‘베르테르’, ‘맨오브더라만차’, ‘어쩌면 해피엔딩’,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마더'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서른, 아홉', 현재 방송 중인 '커넥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고 있다.

사진= 전미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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