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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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 '선업튀' 변우석과 생일같아 '깜짝'…"광한 업고 튀어"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5.24 15:5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이 내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주연 배우 허광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게스트 허광한에 "한국인이 아니지만 한국 배우 공유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를 알아들은 허광한은 "아니다. 공유 선배님 너무 잘생겨서 제가 감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한 업고 튀어"라는 닉네임을 가진 청취자는 "생일이 변우석이랑 똑같다.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허광한은 "최근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가 핫해서 알고 있다. 스태프가 생일이 같다는 걸 알려줘서 나도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앞서 허광한은 배우 고현정의 브이로그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고현정은 호텔 앞에서 허광한이 멀리서 다가와 '누나 빅팬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수줍은 등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광한은 "고현정 선배님을 도쿄 행사장에서 만났다. 이동할 때는 엘레베이터가 한 대밖에 없었는데 수많은 연예인이 다 대기하는 중이었다. 이미 그때 고현정 선배님을 만나서 인사드리고 누나 팬이라고 말씀드렸었다"고 전했다. 허광한은 고현정을 '마스크걸'에서 봐 이미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 허광한은 유창한 한국어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허광한입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아는 한국어를 전부 사용해달라는 김태균의 부탁에 "알겠습니다. 이러지 마세요"라고 센스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한국 발음을 연습하셨나"라고 물었고 허광한은 "예전에도 한국어를 외워서 지금 회상하면서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영화가 100만 관객이 넘는다면 팬들한테 공약을 하나 걸어줬으면 좋겠다"고 물었고 허광한은 "100만은 상상하지도 못 하는 숫자고, 30만만 넘으면 좋을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를 가보고 싶다는 허광한에 김태균은 "우리가 6월에 제주도로 일주일 동안 촬영을 떠난다. 그때 나와달라"고 말했고 허광한은 "그럼 백만 관객 공약으로 제주도에 가겠다"고 말해 팬들이 환호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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